화장품 속 미세플라스틱, 소비자가 몰랐던 진실
안녕하세요, 파하로니입니다 :)
오늘은 뷰티와 환경이 만나는 시사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매일 쓰는 클렌저, 스크럽, 립밤, 심지어 선크림 속에도
‘그것’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미세플라스틱’ 이야기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뭐길래?
미세플라스틱이란 5mm 미만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결국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미세플라스틱이 우리가 매일 바르는 화장품 속에도 있다는 사실!
특히 다음과 같은 제품에 자주 포함되어 왔습니다:
- 스크럽 제품의 알갱이
- 세정력 강한 클렌징폼
- 메이크업 제품의 광택 성분
성분표를 보면 알 수 있을까?
네! 성분표에서 아래의 이름을 찾아보세요:
- Polyethylene (폴리에틸렌)
- Nylon-12, Nylon-6
- Acrylates Copolymer (아크릴레이트 공중합체)
- Polymethyl Methacrylate (PMMA)
이 중 하나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규제는 어디까지 왔을까?
현재 EU와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는 규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22년부터 세안용 제품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적인 금지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특히 색조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등에는 아직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과 선택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파하로니가 추천하는 '착한 소비' 방법
✔️ 성분표를 확인하고, 미세플라스틱 FREE 제품 선택하기
✔️ “비건 화장품”, “친환경 인증” 마크 확인하기
✔️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캠페인에도 관심 가지기
미세플라스틱 없는 제품 예시
- 이니스프리 그린티 폼 클렌저 (미세플라스틱 무첨가)
- 라운드랩 독도 클렌징폼 (저자극 + 친환경 성분)
- 디어달리아, 멜릭서 (비건 + 친환경 뷰티 브랜드)
이 글이 여러분의 뷰티 루틴에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도 파하로니는 ‘예쁨’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혹시 다뤄보고 싶은 시사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메시지로 알려주세요!
파하로니가 꼼꼼하게, 따뜻하게 전해드릴게요 :)